강하늘과 온유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식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11일 오후 MBC에서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생중계 됐습니다. 이날 배우 강하늘과 가수 온유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강하늘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를 소개했습니다. 강하늘은 강인하고 묵직한 목소리로 스토리텔링을 전했습니다. 그는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습니다. 국호는 대한민국,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평등과 자유의 가치를 담은 헌법이 제정됐습니다. 너무나도 척박하고 황폐한 상황이었지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