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해 출전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승훈을 둘러싼 폭행 의혹은 지난해 5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알려졌는데요 문체부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국제대회 기간 중 해외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됐다”고 알렸는데요 조사 결과 2011년과 2013년, 2016년에 걸쳐 수차례 폭행 행위가 가해진 사실이 있었던것이 확인되였습니..
2018러시아월드컵을 빛낸 조현우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데요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협상은 마무리 단계이고 이르면 이번 주에 공식 발표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의하면 “조현우가 여름선수이적시장을 통해 독일로 향한다. 뒤셀도르프와 대구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고 알렸고 K리그 관계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구는 조현우의 독일 진출을 허락했다. 뒤셀도르프로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마인츠05의 관심도 컸지만 당장 골키퍼 포지션이 필요하지 않다는 내부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조현우에게 러브 콜을 보낸 뒤셀도르프와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고 최근 성사 단계에 이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적료는 많지 않을것으로 전해..
KT 위즈의 강백호거 경기중 손바닥 부상을 당했는데요 당분간 결장이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백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수비를 보던 9회말 손바닥 부산을 당했는데요 롯데 신본기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혔는데 이때 오른쪽 손바닥이 찢어져 피가 났고 5cm 정도의 창상이 났고 피까지 마니 흘렸습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랬는데요 KT 구단은 강백호가 손바닥 피부만 찢어진 게 아니라 근육까지 찢어져 가벼운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고 강백호는 부산에서 바로 서울로 이동해 수술할 예정인데요 강백호는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 되고 당분간 결장할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강백호는 올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339, 8홈런 38..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KIA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범호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범호의 뜻을 받아 들였습니다. KIA 구단은 이범호와 향후 진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데요 이범호는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면서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범호의 은퇴식은 오는 7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은퇴식을 거행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범호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구요 2010년 일본프로야구..
추성훈이 4년만의 복귀전에서 20살 어린 상대에게 나이와 공백은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하였습니다. 15일 추성훈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레전더리 퀘스트 웰터급 경기 아길란 타니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했습니다. 아쉬운 복귀전을 치른 추성훈의 전적은 14승7패가 되였습니다. 추성훈은 1라운드에 지난 4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경기감각을 메우는데 집중했고 추성훈은 덤비는 타니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수비 위주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연타를 허용하거나 등을 잡히기도 한 추성훈은 후반 타니의 니킥에 로블로를 맞고 5분 가까이 검진 및 회복시간을 보내기도 했니습다. 2라운드부터는 타니에게 왼손을 더 자주 허용했고 그래플링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