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하선호가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고등래퍼' 최초로 여성 우승을 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하선호가 포함된 양승호 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렸다. 그만큼 실력자들이 모여있다는 의미였다. 하선호는 지난 '고등래퍼2'에서도 출연해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보여주며 첫 미션인 학년별 싸이퍼 미션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다. 우승 후보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하선호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시즌보다 높아진 것이 사실. 당시 예비고1 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뛰어난 랩 실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더 성장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대감은 곧 부담감이 될 수 있을 터다. 하선호는 "사실 그때 이후로 공부보다는 음악에 시간을 쓴 게 사실이다. 자퇴도 진지하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