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의원회관 사무실을 감금되엿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사무실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이배 의원은 25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저지하려는 한국당 의원들로 인해 6시간 넘게 사무실에 갇혀 감금 되여 있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6층 채 의원 사무실에는 25일 오전 9시쯤부터 자유한국당 여상규·이종배·이은재·이완영·이양수·이만희·엄용수·조경태 의원 등이 찾아왔습니다. 채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보임(위원 교체)을 받아 이날부터 사개특위 위원이 됐습니다. 샌드위치로 점심을 나눠 먹던 분위기는 오후 1시쯤부터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채이배 의원이 사개특위 참석을 위해 밖으로 나오려 하자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섰고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