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면서 만수르가 100만 달러 상금의 주인이 됐습니다. 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트전에서 만수르에게 1라운드 3분 34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기권패 했습니다. 권아솔은 2016년 12월 이후 2년 반만에 복귀전을 치러 도전자로 나선 만수르와 맞섰지만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세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하며 챔피언 벨트도 만수르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만수르는 이날 승리로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는 물론 100만 달러의 상금도 모두 거머쥐게 됐습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100만불 토너먼트는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싸워 우승자를 가린 뒤 권아솔과 만나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