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만약 사형선고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형과 별도로 10년 간의 위치추적 장치 부착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형 의견에서 "피고인은 땅에 넘어져 항거할 수 없는 피해자를 향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온 힘을 다해 찌르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다. 얼마나 온 힘을 다했으면 강철로 된 범행 도구 끝이 부러졌을 정도"라며 "피해자 위에 올라타 얼굴과 머리는 80여회 무차별적으로 찔렀고, 피해자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도와달라며 죽어갔다"고 범행의 잔혹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