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푸틴의 북러정상회담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다음 주 중 열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러시아 일간지인 이즈베스티야는 외무부 소식통을 통해 "북러정상회담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열릴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에 앞서 김 위원장과 회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전했습니다. 회담 장소는 극동연방대가 될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 러시아 리아노보스타 통신은 극동연방대학 캠퍼스 건물 일부가 북러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폐쇄됐다고 보도했습이다.다만 즉흥적인 성향의 김 위원장 때문에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엿습니다. 이번 북러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11년 시베리아 부랴티야 공화국을 방문해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후 8년 만에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