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오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음란물 유포 혐의는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것과 달리 일반 음란물을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공유할 경우 적용되는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음란물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라며 “출석 일자가 조율되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사태'로 촉발된 논란은 정준영의 불법 성관계 촬영 및 유포·가수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등으로 커졌고 이 과정에서 로이 킴에게까지 경찰 수사가 확대됐다. 지난달 21일 구속된 정준영은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