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농약 맥주 리스트가 번지는 등 맥주 내 제초제 잔류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컸지만, 국내에 유통 중인 맥주에서는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수입 맥주와 와인에서 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맥주와 와인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제품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맥주 40개 제품과 수입와인 1개 제품 등 총 41개 제품에 대해 글리포세이트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를 27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글리포세이트 검출량은 칭다오 49.7ppb(10억분의 1), 버드와이저 27ppb, 코로나 25.1ppb, 하이네켄 20.9ppb, 기네스 20.3ppb, 스텔라 18.7ppb 등이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