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궁민남편’에서는 베트남 축구감독 박항서감독과 함께 했습니다. 축구감독 박항서가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박항서는 “안정환이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다. 그때 고등학교 감독이 내 1년 후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구선수 안정환에 주목한 건 프로팀 시절이다. 그때 보고 ‘이렇게 잘생긴 축구선수가 있다니’라고 놀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항서는 “사실 잘생긴 축구선수 보면 짜증 난다. 최용수, 박지성까지는 괜찮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