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이강인(18)이 출전자 명단에 빠진 발렌시아(스페인)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합류했다.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곤살로 게데스가 동점 골을 터트린 데 힘입어 크라스노다르와 1-1로 비겼다.지난 8일 16강 1차전에서 2-1로 이겼던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3-2 승리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그러나 이강인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달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