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선영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결혼한지 8년 됐다. 남편이 처음에 뉴욕에서 근무하다가 이라크 전쟁이 났을 때 이라크로 갔다가 지금은 워싱턴에 있다"며 미국과 한국을 오간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영 남편은 지난 1999년 외무고시 2부에 수석 합격해 외교부에 들어왔습니다. 사무관 시절부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습니다. 이후 외교부 UN대표부,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을 거치며 미국통으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작년 2월부터 ‘외교부의 꽃’이라는 북미국에서 북미2과장을 맡았습니다. 싱가포르·덴마크 대사를 지낸 김세택씨가 아버지입니다. 박선영 남편 김일범은 곧 SK그룹 임원으로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