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홈 경기장의 '개장 축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은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새 구장은 정말 '언빌리버블'하다"며 "여기서 첫 골을 넣은 데 대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전 2-0 완승으로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토트넘은 승점 64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점), 리버풀(승점 79점)에 이어 3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새 경기장에 대해 "팬들의 함성이 무척 컸다. 여기서 뛰는 건 믿을 수 없고, 놀라운 일"이라며 "..
영국의 축구전문지 'FootBall365'에서 19일이번 시즌 EPL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에 손흥민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매체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의 부상 때문에 힘든시기를 겪고 있을 때,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은제 몫을 완벽하게 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이번 시즌의 법칙은 간단하다. 손흥민이 득점하면 토트넘은 승리한다"고 했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는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의 주급은 현재 11만 파운드(약1억 5900만원)이지만 구단 측이 주급을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원)까지 올릴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매체가 뽑은 EPL 최고의 선수 1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