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美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출입 내용 카톡에 올려 "2억 땄어요…저는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왔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상습적으로 해외원정 도박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승리의 SNS 대화 내용에 따르면, 승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원을 땄으며, 돈다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외국에서 현지법이 허용하는 카지노 도박을 했을 지라도 처벌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도박에 대한 처벌은 해당 상황을 따져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금액이나 빈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억대의 돈이 오고갔다면 도박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