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소영은 "엄마가 요즘 사진들을 보셨는지 '임부복 좀 입고 다녀라!' 카톡이 왔다. 보는 사람도 많은데 맨날 후드만 입지 말고 이쁘게 있으라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후드인데 왜 그래요) 진짜로 살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아빠가 (요즘 즐겨 쓰시는 용어) '워라밸 좀 챙겨라!' 하신다. 챙길게요, 조만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김소영은 "남편은 '내가 파운데이션도 안바르고 너무 심한가' 하면 화장 안하는 게 '애기한테 좋대(?)' 근거는 없지만 듣기 좋은 소릴 해준다. 모두 다 나 좋으라고 해 주는 말씀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다. 김소영은 임신에서 비롯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슬슬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