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스페인)는 22일 오전 2시5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셀틱(스코틀랜드)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유럽대항전 데뷔를 노린다. 원정 승리가 있는 만큼 가능성은 적지 않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긴장을 풀 수 없고, 다 됐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목요일에 선발로 뛸 선수를 결정할 것이다. 축적된 힘과 일요일 경기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셀틱전이 우선이다. 이강인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로 모인다. 이강인 역시 셀틱전을 앞두고 발표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