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정준영의 카카오톡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씨엔블루 이종현에 대하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그룹을 성추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파문이 더해지고 있다.30초 분량의 성추행 동영상에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한 콘서트 무대 위에서 짧은 원피스를 입은 걸그룹 멤버 A양의 곁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뒤에서 슬쩍 둔부를 터치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충격을 안겼다. 실수인지 고의인지 알 수 없으나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A양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눈이 마주친 그는 크게 한 번 웃은 뒤 곁으로 다가가 해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A양은 거절하며 뒷걸음질을 했다.여기에 더해 또 다른 동영상은 씨엔블루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다른 걸그룹 B양의 뒤에서 가슴을 만지려는 부적절..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이 여성을 성적으로 도구로 비하했던 카카오톡 메시지방에 있었다고 시인했다. 소속사는 다만 해당 카톡방에서 과거에 나와 팩트체크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14일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이 4~5년 전에 스스로 해당 카톡방을 나갔기 때문에 과거 카톡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팩트가 어려운 상태였다”며 “이종현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었을 뿐 해당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쌀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이날 SBS 8시뉴스를 통해 이종현이 정준영에게 “어리고 예쁘고 착한 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등의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난 후에 내놓은 입장이다. SBS의 보도 전에는 "지난 12일 이종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