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4일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문 의장은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 문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다른 일정차 의장실을 나서려 할때 김명연 의원이 막아섰습니다. 언성을 높이는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일방적 주장과 고성으로 문희상 의장은 쇼크와 탈수 증세로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