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과거에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남성들의 검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영상인데, 그 때에는 농담이었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네티즌들은 ‘다시 보니 소름 끼친다’며 혀를 차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4년전 한 영상 플랫폼 매체가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촬영한 것이다.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선 정준영은 여자들 앞에선 “사랑해”라거나 “난 마음이 꽉 찬 여자가 좋더라”라는 식의 소리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여성을 성적 욕망을 채우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남성을 표현했다. 예를 들어 정준영은 ‘난 마음이 꽉 찬 여자가 좋더라’라고 하면서 손으로는 여성의 큰 가슴을 만지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그는 또 ‘난 야동 같은 거 안 봐’라면서도 ‘그냥 모을 ..
축구선수 손흥민이 SNS에서 가수 정준영과의 관계를 끊었다. 정준영이 이런 사람일줄 우리흥이 당연히 몰랐겠지 !? 1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정준영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그와 함께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손흥민은 평소 정준영 등 다수의 연예인과 친분을 과시해 왔지만 성관계 불법 촬영 사건이 터지면서 관계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손흥민뿐 아니라 정준영과 SNS에서 관계를 맺어온 다른 유명인들도 연이어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모습을 동영상으로 몰래 찍어 지인들과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특별법 위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용준형이 정준영이 보낸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을 봤다고 시인하며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 하이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을 받은 적 있고 그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며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고 사과했다. 또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행위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용준형은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불법촬영 영상을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용준형은 지난 11일 SBS 에 보도된 2015년 말 정준영과 카톡방 대화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30)이 각각 16시간, 21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전날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정씨는 이날 오전 7시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고, 이른바 '황금폰'도 있는 그대로 제출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카카오톡 대화 내역 중 '경찰총장'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정씨는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하느냐", "경찰 유착 의혹이 사실인가" 등 이어진 질문에는 답을 피한 채 준비된 카니발 차량에 올라타 경찰서를 빠져나갔다.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전날 오..
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와 성관계 몰카,·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14일 경찰에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접대,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2시쯤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승리는 '성접대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승리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이달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그는 이번에는 피의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