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법 시행 임박으로 '조두순 사건' 역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후 출소를 2년 앞두고 있으며 조두순 출소일 앞두고 사건 전말을 알게 된 여론은 그의 출소를 반대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출소 이후 보호 관찰관이 일대일 전담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등에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명 '조두순법'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 오는 16일 본격 시행 됩니다. 조두순법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에 대해 출소 이후에도 보호관찰관 1명을 전담 배치해 24시간 집중 관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