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의 백승호(22)가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적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바예카스 경기장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격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혼자 두 골을 몰아 넣어 2-0으로 이겼다. 백승호는 18명의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