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은 여러 개다. 당연히 그가 출연했던 KBS2 '1박2일' 팀방도 있었다.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이 담긴 해당 대화 내용 역시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나타났다.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방송가에서 사라진다. 두 사람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두 사람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이들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KBS1 '뉴스9'에 따르면 '1박2일' 멤버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원 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은 2016년 7월1일 5만원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을 했다.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거의 신고하면 쇠고랑이지"라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