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배 갑판 쪽에서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청해부대 최영함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진해 해군기지로 복귀한 가운데 정박용 밧줄이 끊어져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병사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와 있었습니다. 입항 환영 행사 도중 갑판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배 갑판과 부두를 연결하던 거대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환영 행사 현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부상자 4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22살 병장은 전역을 한달 앞두고 있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