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 기생충으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금의환향 하였습니다. 한국영화가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영화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한국영화사의 역사를 썼습니다. 입국장에는 취재진과 팬 200여명이 몰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를 환영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개인적으로도 처음이지만 한국영화 100년사에도 처음이라 더욱 기쁘다"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20년 노력의 결과물이 정점을 찍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말했고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30일 개봉해 국내 팬들과 만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