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홈 경기장의 '개장 축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은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새 구장은 정말 '언빌리버블'하다"며 "여기서 첫 골을 넣은 데 대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전 2-0 완승으로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토트넘은 승점 64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점), 리버풀(승점 79점)에 이어 3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새 경기장에 대해 "팬들의 함성이 무척 컸다. 여기서 뛰는 건 믿을 수 없고, 놀라운 일"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