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광주 계엄군의 발포와 관련된 의미있는 기록을 JTBC가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공수부대 대대장이 시민을 향해서 "저건 죽여도 좋다" 이렇게 지시하고, 계엄군이 그 지시에 따라 시민을 사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두환은 그동안 자위권응 행사하기 위해 총을 쐈을 뿐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JTBC가 확인한 '11공수 상황일지' 원본에는 '계엄군이 시민을 사살해서 시범을 보였다' 이렇게 나와 있었습니다. 국방부가 1985년과 1988년 작성한 '11공수 상황일지' 내용 입니다. 80년 5월 21일 오후 1시 상황 일부가 지워져 있고, 이후 폭도들, 즉 시민들이 감히 도청을 향해 돌진해오지 못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80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