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장소 2군데에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9시간 30분가량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BMW는 차량 결함에 대해 은폐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는데, 이 사안 관련해 경찰이 BMW 본사를 압수수색한 건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경찰은 BMW측이 경찰과 국토부 등에 제출한 자료에 누락이 있었다는 정황이 발견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흡기 다기관 관련 수리 내역과 작업 지시서, 화재 관련 보상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신속하게 분석해 이른 시일 내로 수사 결과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수사관 12명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