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국 내 핸드폰폰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평택 공장의 물량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국내 인력은 구조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베트남, 브라질, 중국 등 4곳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평택 공장은 주로 프리미엄폰을 생산합니다. LG전자 전체 스마트폰의 약 10∼20%를 만들어 왔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서 이뤄지던 스마트폰 생산을 6월부터 베트남 하이퐁과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생산 스마트폰 비중은 2008년 11.4%에서 2018년 1.3%로 급감했습니다. 국내 휴대폰 생산량이 가파르게 줄어드는 동안 중국, 인도,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