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제가 미숙하고 잘 몰라서 다른 종교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불교계에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자유한국당 공식 채널 오른소리에서 방송된 정미경 최고의 마이크에서 “불교나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행동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저는 크리스천으로 계속 생활해 왔고 절에는 잘 가지 않았다. 그래서 절에 관한 절차나 의식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잘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습니다.
27일 영화 기생충으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금의환향 하였습니다. 한국영화가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영화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한국영화사의 역사를 썼습니다. 입국장에는 취재진과 팬 200여명이 몰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를 환영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개인적으로도 처음이지만 한국영화 100년사에도 처음이라 더욱 기쁘다"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20년 노력의 결과물이 정점을 찍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말했고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30일 개봉해 국내 팬들과 만남니다.
잔나비 리더 최정훈이 자신과 아버지를 향해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최정훈은 25일 자신의 SNS에 "처참한 마음을 안고 글을 쓴다"는 말을 시작으로 한 장문의 글을 통해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부친 논란을 드러냈습니다. 먼저 최정훈은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저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음악 하나만 바라보고 긴 여정을 숨차게 뛰어왔기에 뒤를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했다. 리더로서 잔나비를 대표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최정훈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유년시절, 학창시절은 아버지 사업의 성업으로 부족함 없었다. 하지만 2012년 경 아버지의 사업은 실패하셨고 그 이후 아버지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결단코 없..
24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배 갑판 쪽에서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청해부대 최영함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진해 해군기지로 복귀한 가운데 정박용 밧줄이 끊어져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병사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와 있었습니다. 입항 환영 행사 도중 갑판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배 갑판과 부두를 연결하던 거대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환영 행사 현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부상자 4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22살 병장은 전역을 한달 앞두고 있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직접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24일 구지성은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을 공개한 후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까운 지인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날짜와 장소까지 기사에 실려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라고 거재했습니다. 이어 "기사와 같이 6월에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엄마가 될 예정이다. 현재 18주다.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지성은 "임신 초기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내준 아이에게 고맙다.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와 입장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