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KIA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범호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범호의 뜻을 받아 들였습니다. KIA 구단은 이범호와 향후 진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데요 이범호는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면서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범호의 은퇴식은 오는 7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은퇴식을 거행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범호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구요 2010년 일본프로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