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 건물 가압류

슈가 4억원 가량의 도박 빚 때문에 자신의 건물을 가압류 당했습니다.

슈가 지난 4월 채권자 A 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신의 건물을 가압류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와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도박장에서 만났습니다. 슈는  A 씨로부터 4억 원 가량을 빌렸고 이후 돈을 갚지 않아  A 씨가 민사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슈 측은 “채권자인 박씨가 도박을 목적으로 돈을 빌려줬으며 1800%의 이자율을 요구해 변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채권자 A씨 측은 “슈가 이용한 카지노는 강원랜드 등 국가에서 허용한 카지노장에서 돈을 빌려준 것이고, 슈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카지노 이용이 불법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불법원인급여라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고 이어 1800%의 이자율에 관해서는 “차용증을 쓴 것도 없고, 이자를 그렇게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슈는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천만원 규모의 상습 해외 원정 도박 혐의가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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